[순위] 유럽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데브레첸이 교리 아우디 연승 행진 멈춰 세워

유럽 여자 핸드볼 최강팀들이 격돌하는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10라운드에서 이변과 기록이 속출하며 조별 예선 순위 싸움이 한층 뜨거워졌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이번 라운드에서는 선두 팀들이 나란히 덜미를 잡히며 절대 강자가 없는 유럽 핸드볼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A조에서는 헝가리 팀들 간의 맞대결이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데브레첸(DVSC Schaeffler)이 개막 후 9연승을 질주하던 ‘거함’ 교리 아우디(Gyori Audi ETO KC)를 31-30, 한 점 차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사진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10라운드 순위,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사진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10라운드 순위,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교리 아우디는 연승 행진이 멈췄음에도 9승 1패(승점 18점)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2연승을 달린 데브레첸은 5위(승점 8점)를 지키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츠(Metz Handball 프랑스)는 스토르하마르(Storhamar Handball Elite 노르웨이)를 29-27로 제압하고 8승 2패(승점 16점)로 교리 아우디를 추격하며 2위를 지켰고, 덴마크의 에스비에르(Team Esbjerg) 역시 비스트리차(Gloria Bistrita 루마니아)를 32-28로 꺾고 5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함께 3위(승점 13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 Borussia Dortmund 독일)는 부두치노스트(OTP Group Buducnost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4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B조 역시 선두 브레스트 브르타뉴(Brest Bretagne Handball 프랑스)가 이카스트(Ikast Handbold 덴마크)에 35-37로 패하며 선두권이 요동쳤다. 브레스트가 승점 16점으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솔라(Sola HK 노르웨이)를 40-25로 완파한 오덴세(Odense Handbold 덴마크)가 승점 15점으로 브레스트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헝가리의 강호 페렌츠바로시(FTC Rail-Cargo Hungaria)는 포드라브카(RK Podravka Vegeta 크로아티아)를 31-23으로 완파하고 3연승과 함께 3위(승점 14점)를 달렸으며, 루마니아의 CSM 부쿠레슈티(CSM Bucuresti) 역시 크림 메르카토르(RK Krim Mercator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4위(승점 12점)를 유지해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10라운드 결과로 각 조 상위권 팀들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남은 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대진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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