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와 스프링캠프를 함께 할 초청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일(한국시간) 19명의 초청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마이클 풀머(32)다. 2016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2017년 올스타 출신인 풀머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3.95 기록했다.
지난 2024년 토미 존 수술 이후 2025년 빅리그 복귀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에서 3경기 등판에 그쳤다. 레드삭스 컵스, 그리고 캔자스시티 로열즈 트리플A에서 45경기 나와 66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39 기록했다.
여기에 닉 마게비시우스, 그레고리 산토스, 케일럽 킬리안 등 빅리그 등판 경험이 있는 투수들이 초청선수 명단에 합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불펜에 빈자리가 많다. 랜디 로드리게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카밀로 도발, 타일러 로저스가 지난 시즌 도중 팀을 떠났다. 그 자리를 대신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망주들도 합류했다.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5위에 오른 보 데이비슨, 22위에 오른 팍스 하버가 대표적이다.
데이비슨은 지난 2023년 7월 드래프트 미지명 FA로 계약, 지난 시즌 더블A까지 승격했다. 지난해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114경기 출전해 타율 0.281 출루율 0.376 장타율 0.468 18홈런 70타점 기록했다.
지난해 카밀로 도발을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하고 받은 유망주인 하버는 이적 후 상위 싱글A에서 25경기 출전, 타율 0.333 출루율 0.454 장타율 0.644 7홈런 24타점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도 17경기에서 타율 0.383 출루율 0.513 장타율 0.683 3홈런 15타점 기록했다.
자이언츠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현지시간으로 2월 10일 투수와 포수조가 첫 훈련을 시작하며 15일에는 선수단 전체가 첫 공식 훈련을 시작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