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표 출신 축구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34)가 미국으로 향한다.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하메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양측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화요일 처음 접촉했고 이후 대화가 진전이 되면서 게약 합의에 이르게 됐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했던 하메스는 지난해 멕시코 클럽인 레온에서 뛰었다.
12월 31일로 계약이 만료된 이후 1월은 소속팀없이 고국 콜롬비아에서 개인 훈련중이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계약 선수였던 그는 MLS를 비롯해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에서 복수의 팀들이 과심을 보여왔다.
자국 클럽인 밀로나리오스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구단 사장이 예산을 이유로 영입을 포기하면서 미아로 전락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2026 월드컵을 앞두고 뛸 수 있던 팀을 찾던 그는 결국 MLS 구단인 미네소타와 손을 잡았다.
‘디 애슬레틱’은 이 계약이 샐러리캡의 적용을 받지않는 ‘지명 선수(Designated Player)’ 계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2014년 월드컵에서 골든부츠(득점왕)에 오르며 콜롬비아를 8강으로 이끄는 등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만 122경기에 출전, 31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무대에서도 통산 548경기에서 136골을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