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에서 캐나다가 첫 승을 신고했다.
캐나다는 8일(한국시간)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1라운드 예선 첫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 승리로 1승을 먼저 기록했다. 반면 콜롬비아는 2패에 몰렸다.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였다. 이날 캐나다 타선은 득점권에서 10타수 4안타, 잔루 8개로 득점권 7타수 1안타 잔루 6개 기록한 상대를 앞섰다.
2회말 에이브러엄 토로의 2루타에 이어 오웬 케이시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간 캐나다는 2-1로 쫓간 3회에는 토로가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한 점을 더했다.
7회 1사 1, 2루에서 조시 네일러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한 캐나다는 4-2로 쫓긴 8회말 4점을 더하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1사 3루에서 토로의 좌익수 방면 3루타, 보 네일러의 좌전 안타,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덴젤 클락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나온 3연속 볼넷으로 점수를 더했다.
선발 마이클 소로카는 3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노아 스키로우도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했다.
콜롬비아는 시작부터 꼬였다. 선발 등판 예정됐던 베테랑 훌리오 테헤란이 워밍업 도중 어깨 이상을 호소, 등판을 취소했다. 대신 등판한 오스틴 버그너를 시작으로 아홉 명의 투수를 투입해야 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