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상대인 네덜란드를 경계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말렌이 전방에 섰고, 라인더르스가 뒤를 받쳤다. 각포, 코프메이너르스가 좌·우 공격을 책임졌고, 흐라번베르흐, 스미트가 중원을 구성했다. 반 헤케, 반 다이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반 더 벤, 둠프리스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브뤼헌이 지켰다.
노르웨이는 4-4-2 포메이션이었다. 간판 골잡이 엘링 홀란이 결장한 가운데 스트란드 라르센, 쇠를로트가 전방을 책임졌다. 베르그, 베르게가 중원을 구성했고, 시엘데루프, 보브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다. 헤겜, 아예르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뮐러 울프, 뤼에르손이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뉠란이 지켰다.
선제골은 노르웨이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시엘데루프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한 후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네덜란드가 빠르게 따라붙었다. 전반 35분 코너킥이었다. 코프메이너르스가 문전 앞으로 띄워준 볼을 반 다이크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네덜란드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6분이었다. 라인더르스가 역습에서 둠프리스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일본 매체 ‘풋볼 존’은 “우리의 월드컵 첫 상대인 네덜란드가 노르웨이에 승리를 거뒀다”며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세 차례 결승 무대를 밟은 팀답게 저력을 보여줬다”고 관심을 보였다.
일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B 승자와 경쟁한다.
네덜란드는 F조에서 일본이 상대해야 할 가장 강한 상대로 꼽힌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B에선 스웨덴과 폴란드가 본선 티켓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