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쉐이 위트컴이 콜업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4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시리즈 최종전을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이들은 내야수 제레미 페냐(햄스트링 1도 염좌), 우완 이마이 타츠야(오른팔 피로 증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제이든 머레이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으며 그 빈자리를 우완 J.P. 프랜스, 좌완 콜튼 고든, 그리고 위트컴으로 채웠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위트컴은 지난 3월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WBC에 참가, 5경기에서 1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WBC에서 보여준 활약에도 그는 개막 로스터 진입이 좌절됐다.
4월초 이삭 파레디스가 장례 휴가를 떠나면 애슬레틱스와 원정에서 잠시 콜업됐지만, 두 차례 교체 출전해 세 타석 소화하고 다시 트리플A로 돌아갔다.
트리플A 슈가랜드에서 12경기 출전, 타율 0.255(47타수 12안타) 출루율 0.286 장타율 0.489 3홈런 8타점 기록중이었고 다시 기회를 얻게됐다.
이번에는 주전 유격수 페냐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다. 페냐는 이틀전 시애틀과 원정경기 도중 무릎 뒤쪽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고 다음날 경기는 결장했다. 그리고 검진 결과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