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전주원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우리 왕조’를 구축했던 ‘위대인’ 위성우 감독은 총감독으로 일선에서 물러난다.
우리은행은 “전주원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9년 5월까지 3년이다.
현역 시절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였던 전주원 감독은 2012년부터 우리은행 코치를 맡아 위성우 감독을 보좌했다.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였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전주원 감독은 팀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선수단 장악력, 코칭 경험을 두루 갖춘 지도자”라며 “내부 승격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전주원 감독은 “우리은행이라는 훌륭한 팀을 이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함께해 온 선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팀이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성우 감독은 총감독으로 코칭스태프 육성과 선수단 경기력 강화를 후선에서 지원하며 팀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