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케니 로젠버그와 재회한다.
키움은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대신할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로젠버그를 총액 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1995년생 로젠버그는 미국 출신 좌완투수다. 2025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13경기(75.1이닝)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올렸다.
이후 2025시즌 도중 좌측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진단으로 키움과 이별한 로젠버그는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은 “(로젠버그가) 최근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는 등 실전 복귀 준비를 마쳤다. 현재 소속 구단은 없지만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정도로 컨디션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비자 발급 및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외국인 투수였던 와일스는 지난 17일 수원 KT위즈전 선발 등판 후 몸 상태 점검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 및 견갑골 관절와 염증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최소 6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