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양(NC 다이노스)이 2군으로 향한다.
NC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11일 오태양과 더불어 우완 이준혁, 손주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2021년 2차 5라운드 전체 46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오태양은 우투우타 내·외야 유틸리티 자원이다. 통산 58경기에서 타율 0.125(24타수 3안타) 1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아직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7경기에 나섰으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8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7회말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2사 2, 3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에 홈으로 스타트를 끊었다가 복귀하는 과정에서 아웃됐다.
절치부심한 오태양은 10일 창원 삼성전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말 무사 2루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뒤 2회초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이후 이날 2군행 통보를 받아들어야 했다.
더불어 우완 불펜 자원들인 손주환, 이준혁도 퓨처스(2군)리그로 향하게 됐다. 손주환은 올 시즌 7경기(6이닝)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했다. 이준혁은 14경기(13.2이닝)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작성했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세 선수 모두 몸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T위즈와 LG 트윈스는 각각 우완 잠수함 김정운, 우투우타 외야수 김주성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이 밖에 우투우타 외야수 이성규(삼성), 우투우타 내야수 제리드 데일(KIA 타이거즈)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