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8점·3위와 10점 차’ 여유로운 선두?…서울 김기동 감독 “방심하는 순간 어려움 겪을 것,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MK현장]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여유를 부릴 계획은 없다. 2위와 큰 격차에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자 한다.

서울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전 조영욱의 선제골 후 후반 8분 정승원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11분 클리말라의 쐐기골로 부천을 제압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9(12승 3무 3패)로 선두를 유지. 2위 강원FC(승점 31)와 8점 차가 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김 감독은 “부천전을 준비하면서 어느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다만, 어제 저녁부터 제가 긴장되더라. 올해 가장 긴장된 경기였던 거 같다. 다른 팀이 지면서 기회가 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가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이기지 못했다. 어려운 고비에서 늘 실패를 거듭했다. 걱정으로 준비했는데,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거세게 밀어붙이면서 어려움도 있었다. 다행히 쐐기골이 터져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안도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방심하지 않을 계획이다. 2위 강원과 8점 차, 3위 전북현대(승점 29)와 10점 차다. 김 감독은 “우리가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전에도 우리는 아쉬운 상황을 맞이한 적 있다. 다른 부분을 신경 쓰지 말고 계속해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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