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난타전 끝에 콜로라도 로키스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29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홈경기 8-7로 이겼다. 이 승리로 54승 53패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42승 66패.
선발 제외됐던 송성문은 9회 무사 2, 3루 프레디 페르민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다.
빅리그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욕심내지 않았다. 지미 허겟을 상대로 4구 볼넷으로 출루했다.
샌디에이고는 이어 무사 만루 기회에서 잰더 보가츠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양 팀 합쳐 26개의 안타를 때리며 난타전을 벌였다. 동점을 만들면 상대가 달아나고, 다시 쫓아가는 양상이 계속됐다.
7-7로 맞선 상황에서 메이슨 밀러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흐름을 바꿨고 9회말 경기를 끝냈다. 밀러는 승리투수가 됐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5타수 5안타 1득점 2타점 기록했다. 빅리그 커리어 첫 5안타 기록했다. 매니 마차도, 잭슨 메릴도 3안타 기록했다.
크레이그 스탐멘 감독과 라이언 고인스 내야코치는 4회말 경기 도중 퇴장당했다.
무사 1루 잰더 보가츠 타석에서 보가츠가 ABS 챌린지를 신청했는데 시야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던 제레미 레학 주심이 이를 보지 못했고, 챌린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