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구관이 명관이다.
LA다저스는 현지시간으로 3일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뉴욕 메츠에서 포수 벤 로트베트(28)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양도지명 후 웨이버했던 우완 체이스 맥더못을 내주는 조건으로 로트베트를 받는다.
우투좌타인 로트베트는 다저스와 구면이다. 지난해에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지난해 다저스 합류 이후 18경기에서 타율 0.225 1홈런 4타점 기록했고 다저스 선발진이 9월 2.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활약이 가장 빛난 것은 포스트시즌이었다. 윌 스미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네 경기에서 7타수 3안타 기록하며 빈자리를 대신했다.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도 목 부상으로 이탈한 스미스의 자리를 대신한다. 다저스는 스미스의 이탈 이후 포수 보강이 유력한 팀으로 여겨졌는데 스미스가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이 커지면서 거물급 포수대신 익숙한 이름을 찾은 모습이다.
로트베트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동안 227경기 출전해 타율 0.190 출루율 0.279 장타율 0.270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줄곧 트리플A에서 뛰었다.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48경기 출전해 타율 0.235 출루율 0.319 장타율 0.414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