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중, 남한중 제압하며 제23회 태백산기 핸드볼 남자중학부 우승 차지해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 55개 팀이 참가해 각 부문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4개 팀이 출전해 격돌한 남자중학부 결승전에서는 선산중학교가 남한중학교를 22-17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한중이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전글꽃중학교와 무안중학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사진 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남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선산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사진 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남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선산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전반 중반 이후 선산중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선산중은 백호건과 김은혁의 강력한 득점 포를 앞세워 남한중의 수비벽을 흔들었다.

전반 19분 5-5 동점 상황에서 김은혁의 연속 중거리 득점과 백호건의 6m 득점이 이어지며 격차를 벌렸고, 선산중이 9-5로 4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남한중이 박유찬과 김민준을 앞세워 맹추격에 나섰으나 선산중은 흔들리지 않았다. 선산중은 피벗 백호건의 꾸준한 득점과 김준서의 측면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 막판 남한중이 연속 득점으로 추격전을 펼쳤으나, 경기 내내 8개의 선방을 기록한 선산중 골키퍼 박선우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선산중이 22-17, 5점 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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