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진 못했지만 승점 1점을 더했다. 서울 이랜드가 2위로 올라섰다.
이랜드는 8월 2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시즌 K리그2 23라운드 파주 프런티어 FC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랜드는 후반 1분 이제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박재용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랜드는 동점을 만든 이후 파주를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무승부란 결과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가 주도적으로 경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웅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선제 실점이 나왔다. 라커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그런 작은 부분 하나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팀 분위기에도 영향이 있다는 걸 본인 스스로 느꼈으면 한다. 우리가 동점을 만들고 역전을 위해 상대를 강하게 몰아쳤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주문한 건 이뤄지고 있는데 마무리가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상대 류원우 골키퍼가 많은 선방을 해내기도 했다”고 짚었다.
이랜드는 이날 승점 1점을 더하면서 수원 FC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이랜드는 올 시즌 K리그2 22경기에서 12승 5무 5패(승점 41점)를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의 경쟁 팀들도 비기거나 지는 날이 있지 않겠나”라며 “지나간 건 빨리 잊고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주도하고도 패할 수 있는 것이 축구다. 축구는 알 수 없다. 우리가 더 잘 준비해야 한다.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목동=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