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8개 구단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빅크, 팬 커뮤니티 ‘스페이스’ 공식 가동

경기장 너머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여자축구 팬덤…‘Queen of The Round’ MVP 투표 및 독점 비하인드 콘텐츠 도입

한국여자프로축구 WK리그가 기존 경기장 위주의 관람 문화에서 한 걸음 나아가, 상시적 팬 교류와 디지털 스토리를 연결하는 혁신적 팬 커뮤니티 생태계를 선보인다. 현장 중심의 직관 팬층을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결집함으로써 리그 전체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 기업 빅크(BIGC)는 한국여자축구연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WK리그 8개 구단 전체를 아우르는 디지털 팬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정식 구축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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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이스 플랫폼 개설은 경기 당일 경기장에서만 이뤄지던 한정적인 팬 경험을 365일 지속 가능한 온라인 참여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스포츠 미디어 및 엔터테크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 WK리그 전 구단 참여…‘Queen of The Round’ 등 독점 콘텐츠 구성

이번 디지털 팬 커뮤니티 ‘스페이스’에는 WK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8개 구단이 전원 참여해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선다. 참여 구단은 다음과 같다.

■ 리그 참여 구단: 강진SWANWFC, 경주한수원WFC, 화천 KSPO 여자축구단, 인천현대제철, 상무여자축구단,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서울시청, 수원FC 위민

팬들은 ‘스페이스’ 내에서 경기 소식과 선수단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다채로운 참여형 인터랙티브 이벤트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핵심 참여 콘텐츠로는 매 라운드 최우수 선수를 결정하는 MVP 투표 프로그램 ‘Queen of The Round’가 꼽힌다. 이를 통해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직접 투표권을 행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TV 중계나 공식 경기 방송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선수단의 락커룸 비하인드 컷, 훈련 현장 스케치 사진, 선수 인터뷰 등 고품질 엑스클루시브(Exclusive)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팬들의 몰입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 ‘스페이스’ 커뮤니티 핵심 기능 및 특징 요약
① 라운드별 공식 MVP 투표 프로그램 ‘Queen of The Round’ 운영
② 경기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경기·선수 비하인드 스틸 및 영상 제공
③ 경기가 없는 비시즌 및 평일에도 자율적 의견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룸 운영
◇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지는 팬덤…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

최근 국내외 스포츠 산업에서는 단순한 경기 승패 관람을 넘어 선수와 팬 간의 밀착형 인터랙션, 그리고 커뮤니티 기반의 디지털 팬덤 구축이 핵심 마케팅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팬 충성도가 높고 현장 유대감이 강한 WK리그의 특성에 디지털 엔터테크 플랫폼이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현장에서 팬들이 보내주는 열정적인 응원이 경기장 밖 온라인 공간에서도 끊이지 않고 상시 지속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스페이스가 WK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축구 팬에게 필수적인 소통 오아시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빅크 관계자 역시 “단순히 90분간의 경기 관람으로 끝나는 일회성 소비가 아니라, 팬이 직접 참여하고 선수 및 팀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과정 전체를 하나의 고도화된 ‘팬 경험(Fan Experience)’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WK리그 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참여형 디지털 스페이스 기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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