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권투 강종선 20개월 만에 세계 톱10 복귀

■ 제주서 필리핀 챔피언 3라운드 KO로 제압…WBO 주니어라이트급 동양 챔피언
■ 2025년 1월 페더급 4위 이후 첫 세계랭킹…7년 만에 -59㎏ 국제 타이틀 획득

강종선(25·전일복싱)이 국제적인 스타로서 위상을 되찾았다.

세계복싱기구(WBO)는 9월 3일(한국시간) 공식 랭킹을 발표했다. 강종선은 주니어라이트급(59㎏) 10위에 오르며 지난달 동양 타이틀 획득을 인정받았다.

강종선이 2026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체육관 특설링에서 세계복싱기구 주니어라이트급 동양 챔피언 등극 선언을 받고 있다. 사진=커키버팔로프로모션/챔피언프로모션
강종선이 2026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체육관 특설링에서 세계복싱기구 주니어라이트급 동양 챔피언 등극 선언을 받고 있다. 사진=커키버팔로프로모션/챔피언프로모션

강종선은 지난 8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주니어라이트급 동양 챔피언결정전에서 필리핀 슈퍼밴텀급(55.3㎏) 챔피언을 지낸 안젤로 라싯 벨트란(26)을 3라운드 KO로 제압하고 왕좌를 차지했다.

강종선의 세계랭킹(TOP 15) 포함은 2025년 1월 이후 처음이다. 강종선은 2024년 7~8월 WBO 6위, 9~10월 7위, 11월 5위, 12월 및 2025년 1월 4위를 페더급(57.2㎏)에서 기록한 바 있다.

2019년부터 강종선은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페더급 유스(24세 미만) 인터콘티넨털 챔피언, WBO 페더급 유스 동양 챔피언, WBO 페더급 동양 챔피언(1차 방어),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페더급 실버 챔피언(1차 방어), WBO 페더급 글로벌 챔피언(2차 방어)을 지냈다.

슈퍼페더급은 59㎏으로 주니어라이트급과 같다. 강종선은 2019년 6월 WBC 유스 인터콘티넨털 챔피언 이후 2631일(7년 2개월 13일) 만에 WBO 동양 챔피언 등극으로 −59㎏ 국제 타이틀을 다시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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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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