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x3 최강으로 꼽히는 몽골, 그중에서도 볼로르 에르데네 간츠올몬은 분명 지켜봐야 할 선수다.
간츠올몬은 1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에 산사르 대표로 출전했다.
간츠올몬은 몽골에서 5대5는 물론 3x3까지 함께하며 자국 내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그와 함께 손발을 맞춘 강바일은 “경기 운영 능력이 좋고 스킬도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몽골에서도 굉장히 주목하는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산사르, 그리고 간츠올몬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 건 FIBA 3x3 마카오 월드투어 2026 출전 티켓이 걸렸기 때문이다.
간츠올몬은 “월드투어 티켓이 걸린 대회이기에 동료들과 함께 출전했다. 더불어 3x3는 많은 대회에 출전, 포인트를 얻어야 한다. 그렇기에 나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간츠올몬은 지난 FIBA 3x3 네이션스리그에서 몽골 대표선수로 참가, 대한민국과 경쟁한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4명 모두 슈팅 능력을 갖췄고 전체적인 기량이 좋다고 생각했다. 정말 잘했다”며 “그중에서도 11번(이동근)이 가장 돋보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과 간츠올몬은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만날 예정이다. 몽골은 아시안게임 3x3 우승 후보. 대한민국도 중국, 이란과 함께 몽골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간츠올몬은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며 일요일에 바로 출국한다. 우리 목표는 메달권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은 중국과 함께 가장 경계하는 팀이다. 그들이 잘하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