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여자친구와 약혼 공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가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조코비치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친구 옐레나 리스티치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고 “내 약혼녀, 미래의 아내”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코비치는 “매우 행복하다. 멋진 소원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조코비치는 예비신부 리스티치의 키스를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만나 오랜 기간 열애를 해온 커플이다. 조코비치는 고등학교 시절 한 살 연상인 리스티치와 교제를 시작한 이후 오랜기간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조코비치는 전 세계로 투어를 다니고 리스티치는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면서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사랑은 변치 않았다.

노박 조코비치가 여자친구와의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조코비치 트위터
노박 조코비치가 여자친구와의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조코비치 트위터
조코비치는 올해 US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과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연거푸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2011년과 2012년 각각 3개와 2개의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올해는 라파엘 나달에 막혀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 한 개를 수확하는데 그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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