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 “알제리전 키 플레이어는…”

뛰어난 예측력으로 ‘점쟁이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로 손흥민(레버쿠젠)을 꼽았다.

이영표 위원은 KBS의 월드컵 방송에서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손흥민이 상대의 수비 조직을 깨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영표 위원이 손흥민을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사진=MK 스포츠 DB
이영표 위원이 손흥민을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사진=MK 스포츠 DB
이영표 위원의 예측력은 해외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19일 이영표 위원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문어 ‘파울’은 경기 결과를 예측해 유명세를 탔다. 이로 인해 이 위원은 ‘점쟁이 문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영표 위원은 스페인의 조별 예선 탈락 외에도 러시아전 이근호의 활약과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 결과 등을 정확히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점쟁이 문어 이영표,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손흥민 첫 골 축하” “점쟁이 문어 이영표,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적중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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