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12R|전북, 시즌 첫 선두 탈환..상주 3-2 제압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북현대가 우승 라이벌 FC서울을 끌어내리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29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3-2 대역전극을 펼쳤다.

4연승 및 11경기 무패를 달성한 전북은 7승 4무(승점 25)를 기록, 같은 날 전남과 1-1로 비긴 서울을 승점 2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꿰찼다.

지난 두 시즌 리그를 제패한 전북이 단독으로 리그 최정상을 밟은 건 올 시즌 처음. 향후 선두 경쟁은 다시 달아나는 전북과 쫓아가는 서울의 싸움이라 더욱 흥미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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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레오나르도 루이스 이재성 한교원 최철순 권순태 등 주전을 모두 출전시킨 전북은 전반 레오나르도, 이동국, 루이스 등이 연달아 골문을 두드렸으나 소득을 얻지 못했다.

후반 2분 김성환, 7분 박기동에 연속실점하며 무너질 뻔했으나, 후반 6분 상대팀 주장 이용의 경고누적 퇴장과 9분 로페즈 김신욱의 투입을 기점으로 살아났다.

급기야 19분 레오나르도의 환상골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24분 최규백의 헤딩골로 따라붙었다. 후반 36분 로페즈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12라운드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될 뻔한 상주의 조진호 감독은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역전패를 아쉬워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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