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고졸 루키’ KIA 외야수 이진영(19)이 첫 1군 등록 후 곧바로 선발 출전에 나선다. 우익수 자리에서 떨리는 프로 데뷔전을 준비하는 상황.
김기태 KIA 감독은 3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이진영의 선발 출전을 밝혔다. 이날 KIA는 외야수 이진영과 최원준, 윤정우, 그리고 내야수 홍재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 중 이진영은 1군 등록 날 곧바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KIA 외야수 이진영(오른쪽)이 1군 첫 등록 후 곧바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한 이진영은 지난해 2차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KIA의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퓨처스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4홈런 15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이진영은 퓨처스 리그에서 타율도 3할이 넘고 발도 빨라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진영은 바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어깨가 좋아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깨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가 있던 투수 윤석민은 다음달 1일 이천 두산전에서 퓨처스 리그 실전 등판에 나선다.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투수 임준혁은 이미 지난주 선발 등판을 한 차례(6이닝 1실점)를 소화한 상황. 김 감독은 “2~3차례 정도 퓨처스 리그 등판을 소화하고 몸 상태를 본 뒤 1군에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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