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14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파이널 5차전 경기에서 112-9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홈에서 열리는 6차전까지 끌고갔다. 6차전은 오는 17일 열린다.
클리블랜드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는 화끈한 화력전이었다. 1쿼터부터 양 팀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전반을 61-61 동점으로 마쳤다. 이는 지난 1987년 파이널 2차전에서 LA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75-56을 기록한 이후 파이널 역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이 26점,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25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승부가 갈리기 시작한 것은 3쿼터. 클리블랜드는 시작과 함께 터진 카이리 어빙의 바스켓 카운트와 제임스의 3점슛을 시작으로 32점을 기록하며 23점을 넣는데 그친 골든스테이트를 따돌렸다.
4쿼터에도 공세는 계속됐다. 어빙이 6분 20초를 남기고 점프슛을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8득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109-96으로 격차를 벌렸다. 제임스가 득점에 가세하며 격차는 112-96까지 벌어졌다. 타이슨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1분 52초를 남기고 주전들을 전부 제외하며 승리를 선언했다.
제임스와 어빙이 각 41득점씩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제임스는 리바운드에서도 16개를 기록했다. 트리스탄 톰슨도 6득점 15리바운드로 팀에 기여했다.
그린이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톰슨이 37득점, 스테판 커리가 25득점, 안드레 이궈달라가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