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웰’ A-Rod, 2986타점째 2루타로 마지막 인사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 고별 경기를 치렀다. 그의 희망대로 3루수를 맡았으며, 동점 적시타까지 때렸다.

로드리게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로드리게스의 통산 2784번째 경기. 그러나 그의 마지막 양키스 경기로 이미 예고됐다. 양키스는 지난 8일 로드리게스의 방출 및 구단 특별 자문 및 인스트럭터 선임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13일 경기가 고별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로드리게스도 현역 은퇴를 시사했다.

로드리게스는 고별 경기에서 한방을 쳤다. 0-1로 뒤진 1회 크리스 아처의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1루 주자 브렛 가드너의 홈인. 로드리게스의 통산 3115번째 안타이자 548번째 2루타, 그리고 2086타점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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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는 3번(4회·5회·7회)의 타석에 더 섰지만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 1타점. 그의 23번째이자 마지막 시즌 타율은 1할(0.199)에서 2할(0.200)이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95 696홈런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팀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떠났다. 양키스는 스탈린 카스트로와 애런 힉스의 홈런이 터지면서 탬파베이에 6-3 역전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3연승과 함께 59승 56패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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