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이 권희동 기다리는 이유, ‘팀 경쟁’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자리는 많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외야수 권희동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권희동은 퓨처스리그 72경기서 타율 0.356 12홈런 6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 0.448, 장타율은 0.609에 달한다. 2년간의 상무 생활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다.

상무야구단에서 복무 중인 권희동이 지난 7월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해 홈런을 친 뒤 웃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상무야구단에서 복무 중인 권희동이 지난 7월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해 홈런을 친 뒤 웃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최근 타격감은 더 좋다. 10경기 타율 0.486으로 얼마 남지 않은 상무 생활을 뜨겁게 불태우고 있다. 원 소속팀인 NC의 수장이 기대감을 갖는 것도 당연하다. 상무 선수들의 제대일은 9월 21일이다. 김 감독은 “자리는 많다”며 권희동을 바로 등록할 의사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나성범이 좋지 않을 때도 출전할 수 있고, 권희동이 왼손 투수의 공을 잘 친다. 타율은 높지 않지만 타점이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가장 기대하는 건 ‘경쟁’ 측면에서다. 김 감독은 “팀 경쟁도 있어야 되니 바로 쓰겠다”고 언급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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