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인 '파이어리츠 프로스펙츠닷컴'은 강정호가 2일(한국시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열리는 루이빌 뱃츠(신시내티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밀워키 원정에서 피츠버그 선수단과 함께했던 강정호는 시카고 원정에는 동행하지 않고 인디애나폴리스로 향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가 시카고 원정에 함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리글리 필드는 훈련 강도를 올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라고 말했다. 1904년에 문을 연 이곳은 그동안 시설 보강공사를 했다고 하지만, 원정팀 시설은 여전히 열악하다. 재활 선수까지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 허들은 인디애나폴리스가 "재활하기에 더 좋은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을 소화한 그는 바로 그곳에서 실전 경기에 들어갔다. 지난 달 21일 왼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오는 4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