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능력 100% 소화...” 홍상삼이 흐뭇한 김태형 감독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제대 후 두산 불펜에 활력소로 자리 잡은 홍상삼(26). 사령탑도 흐뭇한 반응을 내비쳤다.

지난 3일 경찰청 제대 후 이튿날 바로 1군에 합류한 홍상삼. 첫 경기부터 임팩트있는 강속구를 선보이며 팀에 신뢰감을 안기고 있다. 3경기 나서 1홀드 2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전날 LG전에는 볼넷을 처음으로 볼넷을 두 개나 내주며 다소 흔들렸으나 이내 안정감을 찾고 경기마무리를 책임졌다.

스스로도 제대 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밝힌 홍상삼. 사령탑의 시각도 다르지 않았다. 김 감독은 9일 경기를 앞두고 “상삼이가 잘하고 있다. 지금 자기능력의 100%를 소화하고 있는 것”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특히 자기의 공을 던지고 있다는 점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팀 불펜에 활력소로 떠오른 홍상삼(왼쪽)을 칭찬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팀 불펜에 활력소로 떠오른 홍상삼(왼쪽)을 칭찬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불안했던 두산 불펜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두산의 아킬레스건 중 하나였지만 홍상삼이 뒷문에 새 바람을 넣어주고 부쩍 안정화되고 있다. 다만 김 감독은 제대한 지 얼마되지 않은 홍상삼의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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