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설’ 세상 떠나다…아널드 파머, 87세로 별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가 26일(한국시간) 87세로 별세했다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가 미국골프협회(PGA)와 ‘골프 다이제스트’를 인용해 이날 밝혔다.

파머는 최근 몇 년간 건강이 좋지 않았다. 그는 2007년부터 시작한 마스터스대회 시타를 10년 만인 올해 어깨 부상으로 못했다.

파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2승을 올렸다. 메이저대회에서 7차례, 마스터스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굵직한 대회에서도 전설다운 면모를 보였다.

CBS스포츠는 “파머는 스포츠계의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수백만 팬들에게 영원히 사랑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파머는 골프를 국민적 대화 중심에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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