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행크 아론상' 구단별 후보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을 대표하는 행크 아론상 후보를 공개했다.
1999년 제정된 행크 아론상은 메이저리그 통산 755개의 홈런을 기록한 행크 아론을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아론 본인을 비롯한 명예의 전당 멤버들로 구성된 패널들-로베르토 알로마, 조니 벤치, 크레이그 비지오, 에디 머레이, 로빈 욘트, 켄 그리피 주니어의 투표에 팬투표 결과를 더해 양 리그별로 한 명씩 수상자를 정한다.
지난해 행크 아론상 시상식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에는 최초로 SNS를 이용한 팬 투표가 진행된다. 팬들은 30개 구단별 후보별로 지정된 해시태그를 트위터에 사용함으로서 선수에게 표를 던질 수 있다.
이번에 후보로 뽑힌 30인의 타자들은 홈런 1위 마크 트럼보(볼티모어)를 비롯해 최다 안타 1위 호세 알튜베(휴스턴) 등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올스타에 뽑힌 선수가 14명, 30세 이하의 선수가 18명, 25세 이하의 선수가 11명이 포함됐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타율 1위 DJ 르메이유대신 내셔널리그 타점, 홈런 1위 놀란 아레나도가 후보로 나왔다.
투표는 현지시간 기준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는 월드시리즈 기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