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7로 진 넥센은 예고대로 ‘에이스’ 밴 헤켄을 내세웠다. 고심 끝에 택한 카드다. 준플레이오프의 끝장 승부를 대비하는 동시에 플레이오프를 겨냥한 한 수였다. 그러나 1승이 아닌 1패 속 등장한다. 밴 헤켄의 임무가 더 막중해졌다.
밴 헤켄은 지난해 말 NPB리그에 진출했다가 지난 7월 컴백했다. 그리고 넥센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12경기에 출전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일 고척 SK전까지 밴 헤켄 등판은 곧 넥센의 승리였다.
올해 LG전 등판은 없었다. 복귀 이전에는 LG 킬러였다.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경기 나가 4승 평균자책점 1.89로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