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1)가 시장에 나온다.
6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세스페데스는 옵트아웃을 행사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했다. 메츠도 세스페데스와의 남은 2년 기간을 포기했다.
2012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세스페데스는 통산 707경기에서 타율 0.272, 137홈런, 453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록 왼쪽다리 부상 때문에 30경기를 결장했지만, 132경기 타율 0.280, 31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159경기에 출전했던 지난해 35홈런을 쏘아올린 점을 감안하면 장타력은 여전했다. 오히려 출루율은 0.328에서 0.354로 상승했다.
지난해 트레이드데드라인에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된 세스페데스는 메츠 소속으로 타율 0.282 출루율 0.348 장타율 0.554과 함께 48홈런 130타점을 기록했다.
세스페데스가 1년 반 동안 입었던 뉴욕 메츠 유니폼을 벗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시장에 나왔던 세스페데스는 올 1월 중순 메츠와 3년 7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잔류했지만, 1년 만에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세스페데스의 옵트아웃 행사가 기정사실이었다. 앞서 '투데이스너클볼'의 존 헤이먼은 익명의 타구단 단장의 말을 인용해 4~5년에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세스페데스는 외야수 보강을 노리는 팀들에 타겟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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