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입단 후 7시즌 동안 사간도스의 주전으로 활약한 김민우는 이미 고별 기자회견까지 하며 K리그 이적을 공식화했다. 1시즌 활약 후 입대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측면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로 활약이 가능하고 국가대표로 11경기를 뛴 경험도 지녀 상위권 구단에서도 관심을 가질 법하다.
지난 2012년 K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장 일본으로 떠난 최성근 백성동은 ‘5년룰’에 적용받지 않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국내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성근은 미드필드와 수비진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고, 백성동은 빠른 발과 축구 센스를 겸비한 플레이메이커다.
둘은 각각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2012런던올림픽 출전으로 병역 혜택 프리미엄도 붙었다.
김경중은 2011년부터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카타르, 일본 등 해외리그를 거치며 단단해졌다. 번뜩이는 돌파가 장점이다.
위 관계자는 “K리그 유수 구단에서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걸로 안다”고 귀띔했다. 특히 백성동은 다수 클럽에서 영입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한다.
2009년부터 세레소오사카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김진현은 국내 리턴이 확정적이다. 2년 연속 1부 승격에 실패한 세레소가 약 10억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에 부담을 느껴 계약 연장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가 돈다.
FC서울 등 대표급 골키퍼의 영입이 필요한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유상훈은 올 시즌을 끝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김진현은 2011년 무릎 연골 제거 수술을 받아 병역 면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