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되는 美언론의 오오타니 관심, “30개 구단 움직일 것”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가 일본인 투수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를 조명했다. 메이저리그 구단 전체가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메이저 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오오타니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제목은 “일본의 이도류 선수가 이적 시장을 뒤흔드는 존재가 될 수 있다”로서 오오타니에 대한 집중조명이 이뤄졌다. MLB.com은 이어 “(오오타니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재능을 가졌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화한다면 전체 30개 구단이 움직일 것”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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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메이저리그 구단 단장은 “지금까지의 이적시장서 최고의 투수”라고까지 언급했다. 이어 “투수능력과 함께 지명타자로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타자로서 능력도 높이 평가했다. 기사에 인용된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 역시 적어도 한 개 구단 이상에서 오오타니의 ‘투타겸엽’을 용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오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4년차를 마친 그는 최근 일본언론을 통해 아직 때가 아니라며 일본 잔류의사를 밝혔기 때문. 그럼에도 메이저리그 각 구단들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서 마땅한 대어급 선발투수가 없자 오오타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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