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다미안 릴라드가 발목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릴라드는 6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5분을 뛰며 21득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개 3점슛을 포함해 14개 슛을 던져 7개를 성공시켰다. 팀도 118-109로 이겼다.
발목 염좌 부상으로 지난 5경기를 결장했던 릴라드는 이 기간 팀이 2승 3패에 그친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다. 이날 경기에서 복귀한 그는 전반 한때 14점차까지 뒤졌던 흐름을 뒤집는데 일조했다.
다미안 릴라드가 5경기를 쉬고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2쿼터를 24-38로 뒤지며 끌려갔던 포틀랜드는 3쿼터 후반 추격에 성공했고, 4쿼터 중반 이후에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4쿼터 4분 53초 남기고 나온 C.J. 맥컬럼의 점프슛으로 104-103으로 역전했고, 4분 6초를 남기고는 맥컬럼이 다시 3점슛을 성공하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맥컬럼은 27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에반 터너가 20득점, 메이슨 플럼리가 15득점 7리바운드, 알-파르크 알미누가 7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레이커스는 추격이 절실한 상황에서 슈팅 미스와 턴오버가 이어지면서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파울 작전으로 마지막 반전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