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설 자리를 찾지 못한 멤피스 데파이(22)가 살길을 찾아 맨체스터를 떠난다.
프랑스 언론 ‘르키프’, 영국공영방송 ‘BBC' 등 유럽 유수 언론에 따르면 데파이는 프랑스 올랭피크리옹 이적이 확정적이다.
이미 리옹으로 건너가 세부사항 조율 중이다. 리옹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실패한 맨유 ‘7번’으로 기억될 멤피스 데파이.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언론 추정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31억원). BBC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맨유가 정해진 금액을 지급할시 다시 데려올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이 삽입됐다.
데파이는 2015년 5월 PSV에인트호번 소속으로 이적료 2230만 파운드(당시 환율 약 370억원)를 받고 맨유에 입단했다.
구단에서 상징적인 번호인 ‘7번’을 내릴 정도로 큰 기대를 걸었으나, 경기장 안 경기력보다 경기장 밖 행실이 더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적 첫 시즌 루이스 판 할 전 감독의 비호 아래 45경기(7골)에 출전했다. 하지만 올시즌 무리뉴 감독은 데파이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 리그 출전 기록은 20분(4경기)에 불과했다.
PSV 시절 에레데비지를 평정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는 2018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리옹에서 재기를 노린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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