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완 투수 밴스 월리(29)와 계약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내셔널스가 월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월리는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02순위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된 월리는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7시즌 동안 필라델피아(2010-2012), 미네소타(2013), 피츠버그(2014-2015), 볼티모어(2016)에서 139경기(선발 85경기)에 등판해 33승 30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밴스 월리는 지난 7년간 선발과 롱 릴리버를 두루 맡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선발과 롱 릴리버로 주로 뛰었다. 지난 2년간은 58경기에서 158 1/3이닝을 소화했다. 이중 선발 등판은 12경기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나왔고, 이중 4경기가 선발 등판이었다.
'MLB.com'은 월리가 내셔널스에서 6선발 혹은 롱 릴리버로 활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