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키프로스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오스트리아(3월 1일), 뉴질랜드(3일), 스코틀랜드(6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키프로스컵은 여자아시안컵 최종예선의 전초전이 될 수 있다. 최종예선 상대인 북한도 이번 대회 출전국이다. 북한은 A조에서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를 상대한다.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내달 초 열리는 키프로스컵에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남북대결 성사 가능성도 있다. 나란히 조 1위 혹은 3위를 할 경우 순위결정전(3월 8일)에서 격돌하게 된다.
한국은 여자아시안컵을 대비해 최정예 멤버를 소집한다. 지소연(첼시)을 비롯해 김정미, 조소현(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이천대교), 이은미(수원FMC) 등 베테랑이 모두 포함됐다.
윤 감독은 “여자아시안컵 최종예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세대교체를 잠시 보류하고 현 시점 최고의 선수들을 호출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조직력을 다지면서 북한의 전력을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여자아시아컵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개최지는 북한 평양이며, 조 1위만 본선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