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감독, 맥커친 우익수 이동 공식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17시즌 외야 포지션을 변경한다. 앤드류 맥커친이 코너로 이동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6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외야 수비 이동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 성명에서 "자세한 평가 작업과 다양한 대화를 통해 우리 외야수들의 수비 조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뒤 "외야 수비의 생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레고리 폴랑코를 좌익수로, 스탈링 마르테를 중견수, 맥커친을 우익수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맥커친은 2017시즌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맥커친은 2017시즌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예상됐던 내용 그대로다. 피츠버그 주전 중견수 맥커친은 지난 시즌 수비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에서 가장 나쁜 -28의 DRS(Defensive Runs Saved)를 기록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맥커친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그를 팔기로 결심하고 트레이드르 추진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러자 그를 우익수로 옮기는 것을 선택했다.

피츠버그 외야의 새로운 중심이 된 마르테는 이 역할이 낯설지 않다. 지난 시즌 좌익수로 골드글러브를 받은 그는 맥커친이 휴식할 때마다 중견수로 출전했다. 통산 79경기에서 중견수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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