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체이스 어틀리(38)가 LA다저스로 돌아온다.
'LA타임즈'의 다저스 담당 기자 앤디 맥컬루는 11일(한국시간) 상황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어틀리가 다저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로건 포사이드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그러면서 어틀리 영입전에서는 철수한 것처럼 보였지만, 재계약에 성공했다.
체이스 어틀리가 다저스로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어틀리는 지난 2015시즌 도중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이후 다저스와 1년 계약을 갱신하며 2시즌을 함께했다. 172경기에서 타율 0.242 출루율 0.313 장타율 0.39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하위 켄드릭을 밀어내고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하루전 어틀리가 4개 팀 중 하나를 고를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어틀리가 합류할 경우, 다저스는 2루에서 포사이드와 어틀리를 플래툰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어틀리는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3루수 전환도 시도했는데 이것이 올해도 이어진다면 저스틴 터너의 부담을 덜어줄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