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역시 대어’…데뷔전서 공동 7위 출발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슈퍼루키' 박성현(24)이 LPGA 투어 데뷔무대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박성현은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공동 7위의 기록으로 선두와는 2타차이다. 박성현은 전반 9개홀에서만 5개의 버디를 잡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지만 후반들어 보기 3개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부담감이 큰 첫 라운드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임으로써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박성현이 올 시즌 데뷔무대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MK스포츠 DB
박성현이 올 시즌 데뷔무대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MK스포츠 DB
손가락 부상 뒤 본격적으로 투어에 복귀한 박인비(29)는 여제의 귀환을 예고했다. 5언더파 67타로 선두 미셸 위(미국)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72홀 노보기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박인비는 이날도 보기를 단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이밖에 허미정(28)이 4언더파 68타로 박성현과 함께 공동 7위를 기록 중이고, 전인지(23)와 장하나(25), 김세영(24)은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 21위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28)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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