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꺾은 전북 2연승…김진수 2G 연속 공격포인트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가 유럽 경험자들의 활약으로 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11일 2016 FA컵 챔피언 수원 삼성과의 2017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1라운드 홈경기(2-1승)의 호조를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진수가 잇달아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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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은 전반 35분 공격수 이승기가 수원 이정수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김진수는 전반 42분 왼발 프리킥으로 수비수 이재성의 헤딩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홈 개막전 직접프리킥 선제득점의 주인공 김진수는 이번에는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데뷔 후 2경기 연속 팀 승리에 공헌했다. 전남과의 대결에 이어 상대 포함 경기 출전 28명 중에서 프리킥 유도 1위에 오르며 반칙이 아니면 막기 힘든 위력적인 돌파능력도 보여줬다.

전북은 후반 21분 이승기가 부상으로 교체된 것이 옥의 티였다. 수원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1·2차전 2무 및 FC 서울과의 클래식 1라운드(1-1무)에 이어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이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외국 클럽과의 평가전 마지막 3경기에서도 2무 1패였다.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수원은 최근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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