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후보 중 한 명인 우완 브록 스튜어트(25)가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스튜어트의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어깨에 피로와 통증 증세를 호소, 현재 투구 훈련을 중단하고 체력 훈련 위주의 운동을 소화하고 있다.
브록 스튜어트는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스튜어트는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 1 2/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사구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이후 시범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로버츠는 "괜찮게 잘하고 있다. 상태가 나아지는 중이다.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처음 단계부터 다시 빌드업을 시작할 것이다. 언제 공을 들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은 추측하고 싶지않다"며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긴 것은 인정했다.
투구 훈련을 첫 단계부터 다시 시작할 경우, 메이저리그 개막 로테이션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189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된 스튜어트는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선발 투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