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프로복싱 최고 흥행지역 출전자격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는 24일 맥그리거에 대한 ‘벌금 2만5000달러(2806만 원) 및 사회봉사 25시간’ 징계를 의결했다. 처음 부과한 7만5000달러(8419만 원)-50시간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맥그리거는 UFC 202 기자 회견에서 네이트 디아즈(32·미국)에게 물병과 에너지 캔을 던져 물의를 빚었다. 메인이벤터로서 품위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소속단체에 5만 달러(5613만 원)를 내야 한다.
UFC 제2대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제9대 라이트급 챔프로 등극한 후 포효하고 있다. 두 체급 동시석권은 역대 최초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매니 파퀴아오와의 웰터급 통합타이틀전, 일명 ‘세기의 대결’ 승리 후 획득한 벨트에 둘러싸여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미국 라스베이거스)=AFPBBNews=News1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는 UFC와 프로복싱 빅매치 단골 개최지다. 역대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에게 도전하길 원하는 맥그리거는 그동안 지방 법원 공식 청원으로 상정된 징벌안이 확정되지 않아 NSAC 권투 면허 신청이 원천봉쇄됐다.
맥그리거는 6개월 동안 25시간을 소화하는 사회봉사프로그램을 추천받았다. 이를 등록하면 프로복싱 자격취득에 대한 걸림돌은 사라진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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