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kt위즈에 든든한 에이스가 생긴 듯 하다. 개막전에서 깔끔한 투구로 승리를 거둔 새 외국인 투수 돈 로치(28)다.
로치는 31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7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한국 무대 데뷔전 승리도 가져갔다.
경기 후 로치는 “개막 첫 경기에 승리를 하게 돼서 기쁘다. 한국 데뷔전이라 처음에는 조금 긴장됐는데 초반에 선수들이 득점을 해주고 좋은 수비를 보여줘서 자신감을 갖고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kt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개막전이 벌어졌다. kt 선발 로치가 3회말 무사 1루에서 sk 박승욱의 번트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 아웃 처리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이어 “속구로 카운트를 잡고 투심으로 승부를 하는 전략을 썼는데 포수의 리드도 좋았고 전략도 주효한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수원 홈 팬들에게 선보이는데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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