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대회에서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결과 5오버파 149타로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6오버파의 컷 통과 기준선을 통과하며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마스터스 대회에 첫 출전한 김시우(22·CJ대한통운)와 왕정훈(23·CSE)은 중간합계 12오버파 156타를 기록, 공동 84위하며 컷 탈락했다.
안병훈은 두 차례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그러나 모두 컷 탈락해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5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 출신인 안병훈은 올해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임했고, 2월 피닉스 오픈 단독 6위가 최고 성적이다.
마스터스 2라운드 결과 공동 선두는 리키 파울러(미국), 찰리 호프먼(미국),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