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34)가 첫 실전 등판을 마쳤다.
김진우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몸을 풀던 도중 왼쪽 늑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다. 당초 올 시즌 4선발 자리를 맡아줄 것이라 기대됐지만 아쉬운 부상으로 시즌 출발도 연기됐다.
KIA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가 11일 퓨처스리그 함평 삼성전에 등판해 3이닝을 던졌다. 사진=MK스포츠 DB
지난주 하프피칭까지 소화했던 김진우는 첫 실전 등판을 통해 복귀 진행 속도를 높였다. 11일 함평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했다. 총 투구수 43개, 속구 최고 구속은 143km를 기록했다.
김기태 감독도 아직 그의 1군 합류 시점을 확언하기는 힘들다. 2군에도 김진우가 완벽하게 던질 수 있게 됐을 때 알려달라고 당부해뒀다. 김 감독은 취재진에 “(1군에서) 던질 수 있게 될 때,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