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9회에 등판해 경기를 매조지으며 2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8.10으로 낮아졌다.
힘들었던 1세이브. 이번에도 진땀을 뺐다. 팀이 2-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프리즈에게 내야안타를 내준데 이어 서벨리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에 직면했다. 후속타자 벨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 돌렸지만 뒤이어 나선 머서에게 맞은 내야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 안타가 되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오승환은 후속타자 고셀린을 투수 앞 땅볼로 이끌어낸 뒤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냈다. 프레이저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