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레전드 ‘테리우스’ 소환…안정환, 구덕에 뜬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야생마’에 이어 ‘테리우스’가 부산에 뜬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아이파크가 준비한 ‘레전드 데이’ 이벤트의 2번째 주인공은 안정환이다.

부산은 올해 옛 영광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덕운동장에서 홈 전 경기를 개최하면서 그 시절을 호령했던 레전드를 소환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경남FC전에는 김주성 심판운영실장이 등장한 데 이어 오는 5월 6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인 부천FC전에는 안정환이 나타난다.

안정환은 5월 6일 부산아이파크-부천FC전에 레전드로 초청돼 축구팬과 만남을 가진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안정환은 5월 6일 부산아이파크-부천FC전에 레전드로 초청돼 축구팬과 만남을 가진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1998년 입단한 안정환은 이동국, 고종수, 김은중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며 K리그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을 거친 안정환은 2008년 부산의 유니폼을 다시 입으며 부산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부산-부천전에서는 안정환의 현역 시절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선보이며 하프타임에 팬과 함께 만드는 레전드 세리머니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부산은 안정환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따라 ‘뭉쳐야 뜬다’ 이벤트를​ 하고 있다. 부산의 홈 5경기 이상을 관전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연말 유럽축구여행 상품을 증정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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