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시즌 2차전에서 14번 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1,2루에 이날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후 상대 선발 장원준의 2구째를 때려냈는데 이는 이대호의 앞에 떨어졌고, 이대호는 파울인 줄 알고 고개를 흔들면서 타석을 이탈했다. 그러나 심판 콜이 없자 이를 두산 포수 박세혁이 잡아 이대호를 태그아웃시켰다.
이대호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2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 초 2사에서 롯데 이대호가 아웃 판정에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이대호는 파울을 주장했으나 주심의 아웃 판정에 헬멧을 그라운드에 던졌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아웃이 선언된 뒤 이대호는 문동균 구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다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는 이대호의 개인 통산 첫 번째 퇴장이자, 올 시즌 5번째 퇴장.
조원우 감독과 롯데 코칭스태프는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역시 심판에게 항의를 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대호가 빠진 자리에는 김상호가 4회말부터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