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까지 한 점만 허용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어갔지만, 4회 갑자기 무너졌다. 브랜든 벨트, 버스터 포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1루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어 무사 2, 3루에서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타구가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흐르며 내야안타가 됐고, 그사이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누네즈에게 3루 도루를 허용했고,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6회 다시 실점했다. 2사 2루에서 맥 윌리엄슨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여섯번째 실점을 내줬다. 그다음은 투수 맷 케인과의 승부. 이닝을 끝낼 수 있는 기회였지만, 다시 좌전 안타를 맞았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4-8로 졌다. 시즌 22승 17패, 샌프란시스코는 4연승을 질주하며 16승 24패를 기록했다.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그랜트 데이튼은 6회를 잘 막았지만, 7회 버스터 포지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데 이어 2사 1루에서 누네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뺏겼다.
9회 1사 1, 2루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바뀐 투수 코리 기어린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고,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의 안타에 이어 구원 등판한 투수 데릭 로우의 폭투가 이어지며 4-8까지 쫓은 것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