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맨유] 전·현 소속팀 경기 본 즐라탄, MLS행 전망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약스-맨유와 모두 인연이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스웨덴) 거취 관련 외신이 나왔다.

스웨덴 솔나 프렌즈 아레나에서는 25일 오전(한국시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아약스-맨유가 진행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 승리.

이브라히모비치는 2001~2004년 아약스에서 뛰었다. 맨유에는 이번 시즌 입단했다. 프렌즈 아레나는 2012년 잉글랜드와의 A매치 홈경기(4-2승) 4득점으로 세계에 명성을 떨친 장소이기도 하다.

아약스-맨유 2016-17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종료 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트로피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스웨덴 솔나)=AFPBBNews=News1
아약스-맨유 2016-17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종료 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트로피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스웨덴 솔나)=AFPBBNews=News1
지난 4월 21일 십자인대를 다친 이브라히모비치는 뛸 수 없는 몸 상태임에도 참석하여 동료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맨유 팬에게는 공식전 마지막 모습일 수 있다”면서 “구단은 이번 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 그에게 연장제안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맨유-이브라히모비치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부상 전만 해도 해당 조항 행사가 유력했으나 상황이 바뀌었다.

‘데일리 메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큰돈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면서 “2018년 개막전에 맞춰 완벽한 몸을 만들 수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MLS는 유럽프로축구의 가을~봄이 아닌 봄~가을로 시즌을 운영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11’에 선정됐다. 2016-17 맨유 소속으로는 46경기 28골 10도움. 경기당 83.6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89였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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